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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SA의 Cinémathèque(알쓸영사) 서른한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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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양한 표현을 위한 카메라의 이동, 앵글과 포지션
앵글의 종류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촬영하는 하이앵글(High Angle)과 피사체와 같은 눈높이로 촬영하는 아이레벨 (Eye Level), …
Source: sue-daon.tistory.com
Date Published: 7/4/2021
View: 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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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이 레벨 앵글
- Author: 씨네포커스 Cine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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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LONAt6_G6g
[명작으로 알아보는 영화 언어] ‘아이 레벨 앵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거나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그 영화의 명장면을 분석합니다.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의 장면 분석을 통해 간단한 영화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면, 콘텐츠를 소비하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조금 더 분석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TV 뉴스 프로그램에서 각종 현안을 단호하고 명료한 어조로 얘기하는 앵커를 바라볼 때,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앵커가 보도하는 내용이 설령 ‘거짓’일지라도 왠지 모르게 믿고 싶어지지 않나요?
앵커의 인상, 말투, 목소리 등은 뉴스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만약 시청자가 앵커에게 신뢰감을 느끼게 되는 이유를 영화적으로 설명한다면, 앵커와 시청자의 눈높이가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를 ‘아이 레벨 앵글’(eye level angle)이라고 합니다. 문자 그대로 사람의 눈높이에 해당하는 앵글인데, ‘눈높이 앵글’ ‘수평 앵글’ ‘일반 앵글’이라고도 합니다. 앞선 언급처럼 아이 레벨 앵글은 TV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를 잡을 때 쓰이는 앵글이기도 합니다.
아이 레벨 앵글은 관객들에게 객관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실주의’를 추구하는 감독들이 즐겨 사용합니다. 영화평론가 루이스 자네티의 말처럼 사실주의 감독들은 영상을 어떻게 조작할 것인가보다는 오히려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에 더 많은 관심을 둡니다. 영화의 형식보다는 내용에 방점을 찍는 것이죠. 그래서 카메라의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말하자면 아이 레벨 앵글은 피사체에 대한 불필요한 묘사를 가능한 한 줄이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고자 할 때 자주 쓰입니다.
또한 아이 레벨 앵글은 관객들이 앵글에 의해 강요당하지 않고, 피사체를 주체적으로 판단하게 하는 효과를 일으킵니다. 즉 관객의 시점과 카메라의 시점이 같기 때문에 관객은 피사체를 객관화하며 능동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아이 레벨 앵글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일본의 세계적인 거장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는 보통 카메라를 바닥 위 120cm 높이에 설치하는데, 이는 일본인이 다다미(일본식 전통 바닥재)에 앉아있는 높이입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다다미 쇼트’입니다.
다다미 쇼트는 카메라를 사람의 앉은 키 정도에 맞추고, 피사체를 롱 테이크(long take, 1~2분 이상의 쇼트가 편집 없이 길게 진행되는 것)로 포착하는 촬영 기법으로 오즈가 영화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다다미 쇼트는 오즈의 영화 미학을 설명할 때 필수적으로 거론되는 영화적 기법입니다.
영화 <꽁치의 맛>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위 사진은 <꽁치의 맛>(1962)에서 시집간 딸을 떠올리며 그리움에 잠긴 아버지의 모습을 아이 레벨 앵글로 포착한 장면입니다. 이 작품은 오즈의 유작이기도 한데, <꽁치의 맛> 시나리오 집필 중에 어머니를 잃은 오즈의 상실감이 장면 곳곳에 묻어나는 영화입니다. 관객들은 해당 장면을 통해 오로지 영화 속 주인공만이 느끼는, 다소 주관적일 수 있는 노년의 헛헛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영화 <동경 이야기>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오즈의 또 다른 역작 <동경 이야기>(1953) 역시 아이 레벨 앵글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도쿄에 온 노부부. 하지만 아들과 딸은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부모를 소홀히 대합니다. 전쟁 중 남편을 잃은 셋째 며느리만이 노부부를 정성껏 대접합니다. 위 사진은 노부부와 셋째 며느리가 함께 차를 마시는 장면입니다. 이처럼 오즈는 우리의 삶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러 ‘가족문제’를 일본인의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다다미 쇼트로 포착하고 있습니다.
영화 <어느 가족>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어느 가족>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제2의 오즈 야스지로’라 불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에서도 아이 레벨 앵글은 자주 발견됩니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2018)에서 물건을 훔치며 살아가는 ‘도둑 가족’들의 주거 환경이 주로 아이 레벨 앵글로 포착됩니다.
그들은 남루한 공간에서 열악하게 살아가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를 보듬습니다. 감독은 인물들의 모습을 아이 레벨 앵글로 포착하는데, 관객들은 이를 통해 도둑 가족의 모습을 흡사 다큐멘터리의 느낌으로 왜곡 없이 바라보게 됩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김병우 감독의 <더 테러 라이브>(2013)는 아이 레벨 앵글이 역동적으로 활용된 영화입니다. 극 중 ‘국민 앵커’로 분한 하정우를 포착한 대부분의 장면은 아이 레벨 앵글로 촬영됐습니다. 감독은 테러범과 전화로 논쟁을 벌이는 하정우를 핸드헬드(handheld, 카메라 혹은 조명 장치 등을 손으로 드는 것)의 아이 레벨 앵글로 포착하는데, 이는 관객들에게 현장감과 사실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효과를 창출합니다.
영화 <완벽한 타인> 스틸컷 [사진=네이버 영화]
이재규 감독의 <완벽한 타인>(2018)은 거의 모든 장면이 아이 레벨 앵글로 촬영된 영화입니다. 영화는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이 각자의 핸드폰 내용을 공유하는 게임을 통해 미처 몰랐던 서로의 진실을 알아가는 모습을 블랙 코미디로 녹여낸 작품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주로 식탁 의자에 앉아 있고, 감독은 이들을 아이 레벨 앵글로 포착합니다. 식탁에 마주 앉아 음식을 먹으며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는 과정에서 활용된 아이 레벨 앵글은 장면에 묘한 사실감과 진실성을 부여합니다. 이는 관객에게 극의 몰입을 더욱 유도하는 효과를 낳습니다.
[사진강좌12] 카메라 위치에 따른 사진의 변화 : 아이레벨 · 하이앵글 · 로우앵글
카메라의 위치를 변화시키면 사진의 느낌과 분위기가 다르게 보인다. 카메라의 위치에 대한 변화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카메라의 위치’를 앵글(Angle)이라 명명하고 설명하겠다. 앵글의 각도는 다양하겠지만 크게 아이레벨(Eye Level)앵글, 하이(High)앵글, 로우(Low)앵글 3가지가 있다.
아이레벨(Eye Level Angle)앵글 :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사용되는 앵글로 피사체를 눈높이에서 바라본 장면을 아이레벨앵글이라 한다. 안정적이고 편안함을 주지만 심심한 사진이 될 수 있다.
하이(High Angle)앵글 : 높은 곳에서 피사체를 바라본 장면을 하이앵글이라 한다. 인물을 촬영할 경우 머리는 크고 하체는 짧게 나온다. 인물의 표정을 담기에 좋고 인물의 눈이 크게 나오며 턱은 갸름하게 나온다. 제 삼자의 입장에서 피사체를 바라보는 느낌이 강하여 신문기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앵글이다.
로우(Low Angle)앵글 : 아래에서 피사체를 바라본 장면을 로우앵글이라 한다. 로우앵글은 권위나 위압감, 피사체의 높이와 깊이가 강조되기에 건물이나 나무 등의 촬영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인물을 로우앵글로 촬영할 경우 다리를 길게 보이는 왜곡 효과가 생긴다.
요즘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기에 셔터를 많이 눌러도 경제적인 부담은 거의 없다. 가능한 많이 찍어보라. 정상적인 눈높이에서 찍어보고 때론 높은 곳에서 아래를 찍어보고, 무릎을 꿇고 앉아서 찍어보고, 엎드려서도 찍어보고, 다양한 각도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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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양한 표현을 위한 카메라의 이동, 앵글과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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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앵글(Angle)과 포지션(Position)
밋밋한 사진일지라도 변화된 앵글과 포지션에 따라 표현된 결과물의 차이는 확연히 드러나게 됩니다. 대상을 고려하여 불편하고 어려운 자세로 사진을 찍는 이유입니다.
1) 피사체와 카메라의 위치 관계, 앵글(Angle)
카메라의 앵글이란 촬영 각도를 말합니다. 같은 대상을 촬영하더라도 카메라의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인물사진입니다. 앵글의 종류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촬영하는 하이앵글(High Angle)과 피사체와 같은 눈높이로 촬영하는 아이레벨 (Eye Level), 그리고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올려다보고 촬영하는 로우 앵글 (Low Angle)이 있습니다.
(1) 왜곡된 인물사진으로 재미를 주는 하이앵글
촬영자가 피사체보다 위쪽에서 내려다보는 카메라 각도로 날아가는 새의 시각과 비슷해 조감 촬영이라고도 합니다. 얼굴을 클로즈업하거나 시선과 표정을 담아내기에 적합한 앵글입니다. 하지만 가까운 부분이 확대되어 찍히기 때문에 얼굴은 크게 나오고 다리는 가늘게 나옵니다. 또 키가 작게 느껴지고 얼굴 중심으로 찍으면 가분수 같은 느낌이 들게 되므로 주의해서 촬영해야 합니다. 신체의 어떤 부분까지 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누워있는 인물을 촬영할 때, 역방향으로 촬영하면 시선을 끌지는 못해도 안정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물을 정방향으로 배치하면 인물 쪽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아래쪽이 멀어져 높은 곳에 올라간 것처럼 어지럽고 불안정한 느낌을 줍니다. 앉은 자세를 촬영할 때는 주 시선을 인물 쪽으로 하고 동일 한 색의 보조 피사체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는 오므려서 방향감을 나타내면 좋습니다.
하이앵글은 여러 가지 재미있는 표정들과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곡된 특성으로 인해 인물사진에서는 사용 빈도가 낮을 것입니다. 주제와 장소, 배경과 톤의 변화로 하이앵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가장 자연스러운 눈높이 앵글, 아이레벨 (Eye Level)
아이레벨은 눈높이 촬영입니다. 피사체와 같은 높이에서 광축을 지면에 대해 0도에 가까운 각도로 촬영하는 수평촬영이라고도 합니다.
아이레벨로 찍은 사진은 익숙한 느낌의 화면으로 친숙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너무 평범한 사진이 되기도 합니다. 표준렌즈로 가까운 거리 인물 표정을 찍는 사진, 스냅사진에 많이 이용되는 앵글입니다.
아이레벨은 주로 앉은 자세의 인물 촬영과 멋진 배경이 포함된 인물사진에 많이 사용되는 앵글로 스냅사진과 아이들 사진에 많이 활용됩니다. 수평 촬영이라 밋밋한 사진이 될 수도 있지만 주위 배경과 색감의 조화에 집중하고 사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앉은 자세의 사진은 손동작이나 시선 처리가 어색할 수 있는데, 포즈를 취하거나 시선을 끄는 보조피사체를 40~60도 정도의 각도로 배치하여 프레이밍 하면 안정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의상과 배경이 되는 색을 연결하여 화면구성을 하고 인물의 시선을 의도적으로 설정하여 공간의 여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선의 방향에 여백을 두지만, 시선 방향에 화면 구성이 부각되는 부분이 없다면 굳이 여백에 고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3) 다리가 길어 보이는 로우앵글 (Low Angle)
로우앵글은 낮은 자세에서 렌즈를 올려다보는 시각의 앙각촬영입니다. 렌즈와 가
까운 다리는 크게, 멀리 떨어져 있는 얼굴은 작게 묘사되면서 시각적인 높이 감이 표현됩니다. 피사체에 따라 당당하고 늠름한 강렬한 인상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우앵글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얼굴 부분이 다른 신체 부분보다 작게 나타나기 때문에 인물이 부각되기보단 특정 부분만 집중됩니다. 하이앵글보다 원근감이 더 왜곡돼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얼굴이나 신체의 특정 부분이 심하게 왜곡되지 않도록 촬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프로필 사진이나 모델 사진에서 많이 사용되는 앵글입니다. 광각렌즈를 사용하면 심하게 왜곡된 화상과 축이 중간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사진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로우앵글에서 오는 인물을 심한 왜곡을 조심해야 합니다. 화면구성이 아닌 인물의 배율이 1/3이라면 왜곡의 비율이 과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얼굴 부분과 발 부분을 비교해 보면 발의 크기가 얼굴의 크기보다 훨씬 크게 표현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망원렌즈로 촬영된 로우앵글 샷은 예시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이레벨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카메라 높이는 인물의 발 부분에 있습니다.
망원렌즈로 찍은 로우앵글 [출처] 책 예시 촬영
화면의 프레이밍은 전체적으로 풀샷을 유지하면서 로우 앵글로 인물의 좌측 3 분할 선에 배치하여 안정감을 유지하였습니다. 화면 상단을 삼분할 면 1/5에 여백을 배치, 대각선을 유지하여 원근감을 강조하고 수평과 수직선을 유지하여 안정적인 느낌이 연출되었습니다.
PHOTO TIP. 각 앵글 촬영에서의 주의사항
하이앵글 인물이 부각되도록 촬영하되 얼굴이 몸 전체에 비해 과도하게 크게 촬영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아이레벨 분위기를 끌어낼 만한 배경과 조화되도록 촬영할 것
인물의 표정이나 포즈를 부각시킬 것 로우앵글 신체의 특정 부분이 과도하게 왜곡되지 않도록 촬영하고 특정 렌즈만을 고집하기보다는 광각과 망원을 번갈아 가며 사용할 것
2) 카메라 포지션 (Position)
포지션이란 카메라의 촬영위치를 말합니다. 주제의 모양이나 광선의 위치가 달라지므로 포지션은 구도를 잡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물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이 카메라를 이동해가면 위치에 따라 배경이 복잡하기도 하고 또렷하기도 하고 그에 따라 인물이 시각적으로 클로즈업됩니다.
포지션은 피사체의 크기와 형태, 거리, 광선, 렌즈 등을 감안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태양처럼 광원의 위치가 일정한 경우, 카메라는 인물의 원주 변화에 따라 조명상태가 달라집니다. 태양을 등지고 있는 순광의 상태로부터 사광, 측면광, 반역광, 역광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물의 입체감이나 질감 등이 민감하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인물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카메라의 포지션에 따라 그 차이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 곳에서만 촬영한다는 생각은 깨야 합니다. 인물의 주위를 360도로 살펴보면 정면만 응시하던 앵글과 다른 화면이 보일 것입니다. 하이앵글, 아이레벨, 로우 앵글로 높이에 변화를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포지션을 이동할 때 인물과 배경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치에 따라 지저분한 배경이 담기기도 하고 깨끗한 배경이 담기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포지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배경의 색을 고려하여 앵글에 변화를 주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의도에 따라 단일 색으로 구성할 수도 있고, 여러 색의 혼합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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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각도에 따른 표현 ‘앵글’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샷의 크기만큼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카메라 앵글, 앵글이란 영상 촬영 시 대상(피사체)에 대한 카메라의 높이 또는 각도를 뜻하며, 샷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듯 카메라와 피사체의 앵글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앵글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레벨 – Eye Level>
▲ 출처 :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아이레벨은 카메라가 피사체와 같은 위치에 놓이는 것을 말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앵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사체와 피사체를 보는 인물(관객 혹은 영화 속에서 피사체를 바라보는 인물)을 실제 눈높이에 맞게 촬영함으로써 피사체와의 대등한 위치에 놓인 듯 하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로우앵글 – Low Angle> (앙각)
▲ 출처 : 영화 ‘어벤져스’
로우앵글은 ‘앙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피사체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며 촬영하는 앵글을 뜻합니다. 로우앵글은 피사체의 중요성, 강력함을 강조하고자 할 때 효과적으로, 관객 혹은 영화 속에서 피사체를 바라보는 인물에게 압도당하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에 피사체에 대해 관객 혹은 피사체를 바라보는 인물에게 두려움이나 공포감, 불안감을 조성하게 해줍니다.
<하이앵글 – High Angle> (부감)
▲ 출처 : 영화 ‘해리포터’
하이앵글은 ‘부감’이라고도 불리며 로우앵글과는 반대로 피사체를 위에서 아래로 촬영하는 앵글을 말합니다. 하이앵글에서 비춰지는 피사체는 비교적 대수롭지 않은 존재, 취약한 존재 등으로 표현됩니다. 관객 혹은 피사체를 바라보는 인물을 피사체보다 우월한 위치에 놓으며, 심리적으로 관객에게 전지전능함을 부여하게 됩니다. 또한 피사체가 작아 보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소외감, 외로움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각앵글 – Oblique Angle>
사각앵글은 의도적으로 카메라의 수평을 무너뜨려 찍는 앵글로, 관객들에게 방향감을 잃게 만들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심정, 초조하고 긴장된 상황과 같은 상황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앵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진, 재난, 폭동, 화재 등의 장면에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봉준호 감독 앵글 기법 3가지 분석(개인공부/정리)
1. Eye-level shot ( 아이 레벨 쇼트 )
정의
– 관찰 자의 눈높이에 상응하는, 지면으로 부터 150~180cm 정도 올라와서 찍는 쇼트
분석
1. 아이 레벨 쇼트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한다.
눈 높이에서 평등하게 장면을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2. 카메라의 시선이 우리(자신)의 시선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게 한다.
따라서 한 씬이나, 쇼트에서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게 만드는 쇼트이다.
연출을 감독하는 자가, 관객들이 감독이 보여주고 싶은 장면을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수있는 앵글이다.
3. 이 아이 레벨 쇼트는 길어지면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어떤식으로 지루함을 커버칠수있을까?
– 이 쇼트를 이어가거나 끊어버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3-1. 이어가는 방식 : 인물을 중심으로 배경이 이동하며 아이 레벨 숏트를 유지하며 계속 이동하는 뷰를 사용한다. ( 길어지면 지루해질수도있는 아이 레벨 숏트를 동적인 백그라운드와 동적인 actor들을 이용하여 최대한 오래 끌어두다, 끊어가는 방식을 넣어 환기를 시킨다 )
3-2. 끊어가는 방식 : 갑자기 동적인 다른 actor의 등작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환기 시킨다.
3-3. 다시 이어가는 방식 : 정말 웃긴건 봉준호 감독은 이어가기-끊어가기-이어가기를 통해서 지루해질법한 아이 레벨 쇼트를 actor의 자연스러운 교채로 인해서 흥미롭게(유기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4. 아이 레벨 숏트를 이어가다가, 인물 자체를 넘어지게 하거나 사라지게 함으로써 아이 레벨 숏트의 단점을 보완하는 형식으로 많이 사용.
5. 아이 레벨 숏트로도 충분히 긴장감을 유발시킬수있다. 정적인 주요 actor/object 를 기준으로 백그라운드등이 빠르게 움직이거나 고조된 장면을 유발하며.
2. High angle ( 부감 )
정의
– 부감 혹은 하이앵글이라고 불리는 이 앵글은 카메라가 피사체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촬영하는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분석
– 기본적인 효과로는 외롭고, 고독한 효과를 준다.
– 이 외롭고 고독한 효과는 인물을 다양한 다수의 인물/오브젝트 등으로 고립시켰을 경우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 봉준호 감독은 이곳에 깊이감을 더 더한다. ( 한강 다리에 메달려있는 인물과, 한강 수면위를 보여주며, 한강 수면 아래에 있을 지도 모르는 괴물에 대한 존재감을 부감으로 극대화 )
– 시선이 인물을 지나, 목표지점으로 빨려들게끔 해서 보이지 않는 공포심을 유발시킨다.
– 부감은 둔한 앵글이다.
신처럼 하늘에서 내려보는 듯한 느낌의 앵글을 제공하기 때문에
++ 봉준호 감독은 이 앵글에 장난을 친다. 슬픔만 있어야되거나, 하나만의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에서 여러명의 인물을 이용해 슬픔+재미 동시 유발. 이와 동시에 그 인물들을 다른 인물들이 둘러 싸서 부감을 극대화 한다.
– 사람은 남의 슬픔을 신처럼 부감앵글로 감상하는것을 좋아한다.
3. low angle ( 앙각 )
정의
– 로우앵글이라고도 불리는 앙각은 카메라가 피사체의 아래에서 위로, 위를 향해 촬영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분석
– 앙각은 기본적으로, 권위적이고, 위엄, 혹은 존경심, 위대함을 느껴지게 하고 주위환경을 외소하게끔 느껴지게도 합니다.
– 앙각은 어떤 앵글보다 집중도를 높히는 앵글이다.
++ 봉준호 감독은 앙각을 위험한 감정을 느끼게 유도한다. 보는사람의 시야를 좁히는 용도로 쓰이는데…
++ 외부에서 무언가의 소리로(예시영상에서는 빗소리)청각을 몰아세워서 공간을 좁히고, 어둠속에서 피사체를 천천히 가깝게 접 근시키고, 또는 피사체의 상하 운동을 통해서 시야를 좁힌다.(Actor가 무언가를 들고 내려찍는다던지)
++ 부각과 앙각을 통해 자신만의 특유한 긴장감을 유도한다.
영상광고 노하우(4): “로우 앵글(Low-Angle)”로 찍어야 멋있다
영상광고촬영에는 “로우앵글 샷”을 권한다
앵글(Angle)? 앵글은 각도다. 무슨 각도? 카메라의 각도다.
감독은 장면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카메라의 앵글을 쉴새없이 움직인다. 카메라 앵글은 그러면서 생기는 각도를 말한다. 왜 앵글에 신경을 써야 하는가? 똑같은 모델을 찍더라도 카메라 앵글에 따라 느낌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이다.
카메라 앵글은 세 가지다. 카메라를 열심히 움직여 다음 장면들을 만든다.
1. “아이레벨 샷(Eye-Level Shot)”: 말 그대로, 모델의 눈높이에서 찍는 장면이다. 마주 보며 대화하는 기분이라 시청자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 뉴스의 앵커 장면이나 웹캠(Webcam)으로 찍는 장면이 대개 아이레벨 샷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편안하지만 지루하다. 특히 1-2초 안에 눈길을 끌어야 하는 영상광고에서는 불리하다. 물론 의도적으로 2D 느낌을 주고 싶다면 써도 좋다.
아이레벨 샷(Eye-Level Shot)
2. “하이앵글 샷(High-Angle Shot)”: 카메라를 모델보다 높은 곳에 놓고 찍는 장면이다. 키 큰 어른이 아이를 내려다 보는 것처럼 어떤 힘에 눌려서 보이는 느낌을 준다. 셀피(Selfie) 찍을 때 좋은 각도를 찾으려고 폰을 머리 위로 올려 아래로 찍는 장면이 바로 하이앵글 샷이다. 자동차 주행장면을 높은 곳에 올라가 찍거나, 크레인(Crane)이나 드론(Drone)으로도 찍는다. 하늘에서 새가 내려다 본 시각으로 찍는 장면을 “버즈아이뷰(Bird’s Eye View)”라고 부른다. 영상광고에서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설정 샷(Establishing Shot)” 목적으로 잠깐 쓰지, 자주 쓰지는 않는다. 광고주나 시청자는 모델이나 제품에 관심이 더 많다.
하이앵글 샷(High-Angle Shot)
3. “로우 앵글 샷(Low-Angle Shot)”: 카메라 위치를 모델 눈높이보다 낮추어 놓고 위로 찍는 장면이다. 우러러보는 느낌이 나므로 극적 효과가 생긴다. 모델이 시청자보다 위에 있으므로 모델이 심리적으로 강력하게 보이는 느낌을 만들어준다. 모델과 제품 같은 중요한 요소에 강세를 주는 방법이다. 영상광고나 영화에서 습관적으로 많이 쓴다. 로우앵글 샷은 지루한 장면에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로우앵글 샷(Low-Angle Shot)”
영상광고촬영에는 로우앵글 샷을 권한다. 위의 그림은 극단적인 로우앵글 샷이다. 카메라를 너무 낮추면 모델이 그로테스크하게 보이므로, 눈높이보다 살짝 아래에서 찍는 것이 효과적이다.아무튼 습관적으로 촬영하는 이의 눈높이에서 찍지 말자. 촬영장에 가면, 촬영감독이 카메라 앵글을 어떻게 잡는지 유심히 보라. 카메라를 매우 낮게 낮추기 위해 다리가 짧은 “베이비 트라이포드(Baby Tripod)”도 자주 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아이들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찍기 위해 열 대가 넘는 카메라가 동원된다. 하지만 아이가 단독으로 움직일 때는 촬영감독도 쭈그리고 앉아 카메라를 아이 눈높이로 낮추어 찍는다. 강아지가 주인공인 영화 “베토벤(Beethoven)”에는 카메라를 거의 바닥에 놓고 이동하며 찍은 로우 앵글샷이 많이 나온다. 강아지의 관점이니까. 유튜브용 영상도 웹캠 눈높이로 찍지 말고 카메라를 조금만이라도 낮추어 찍어보라. 인물이 확 달라진다.
카메라를 살짝만 낮추어 찍는 “로우앵글 샷(Low-Angle Shot)”
오늘 저녁, TV의 영상광고나 넷플릭스 영화 장면에 로우 앵글 샷이 얼마나 자주 쓰이는지 찾아보시라. 드라마에 몰입하는 재미는 적어지지만, 앵글을 낮추어 찍은 장면이 많은 것을 알게되는 재미가 있다. 자세를 낮추어 찍으면 훨씬 극적으로 보인다. 로우 앵글 샷의 힘이다.
지금 스마트폰을 켜고 옆에 있는 사람을 찍어보자. 한 장은 아이레벨로, 다른 한 장은 로우앵글로. 로우 앵글(Low Angle)이 헐리웃 영화감독과 영상광고감독들의 비밀병기다.
정상수(청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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